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게임: 레드 드래곤/캠페인 (문단 편집) ==== 전투단 섬멸에 주력하는 방법 ==== 위의 공략대로 하면 여차하면 공수강습으로 총체적 승리를 딸 수는 있지만, 중-북 국경에서 어슬렁거리는 중국군이 계속 귀찮게 굴어 병력을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 이게 싫다면 싸움을 이겨서 전선을 밀어올리기보다는 해병과 공수부대를 적극적으로 써서 전투단 섬멸에 주력하는 방법도 좋다. 어차피 캠페인 내내 정치점수가 넉넉한 편이라 칭다오의 15포인트는 무시해도 큰 지장이 없고, 이 캠페인은 시간도 22턴으로 아주 길게 주기 때문에 전투단을 섬멸해 놓으면 그 후에 재보급하면서 전진해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캠페인 전체에서 포위전을 펼칠만한 곳은 평양과 길주 두 곳이 있다. 전자는 북한군과 중국군, 후자는 소련군을 포위하기 좋다. 극초반의 남한 방어선이 확보되면 즉시 제4호위함대를 호출해 서해로 진출시킨다. 동해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처음에 배치되어있는 2개 호위함대와 엔터프라이즈로도 정리가 가능하고, 나중에는 벨라우드까지 지원되니 걱정하지 말자. 제4호위함대로 해상구역 델타와 찰리를 밀고, 아크로열과 포슈는 부르자마자 브라보에서 곧장 해상섹터 알파까지 올라가 선천을 점령해야 한다. 서해 장악이 끝나면 제4호위함대는 해상섹터 브라보에 놓고, 아크로열과 포슈도 함재기는 평양 점령 후 평양으로 배속시키고 브라보에 합류하자. 게임 후반이 되면 해상섹터 브라보에 중국 제1해상보병연대가 증원되는데, 여기에 딸려있는 함대가 주력함만 4척에 일반 정규함대만큼이나 강력하므로 함대 상황을 봐서 재보급이 필요한 함대가 있다면 미리 해두자. 동해쪽에서도 벨로 우드가 동원이 가능해지면 가능한한 빨리 불러서 동해를 정리해야 한다. 또 정치점수에 여유가 생기면 EA-6B 프라울러를 빨리 호출해서 지상의 레이더 방공망을 진작부터 갉아먹어 놓자. 나중에 헬기부대를 조금이라도 편히 운용하기 위함이다. 서울 방어전과 마찬가지로 영-프 상륙군에 딸려있는 해군을 이용해 선천을 방어하고, 옹진에서 평양으로 소규모 부대를 밀어올려 교착상태로 만든다. 주요 전선이 걱정이라면 영국 코만도에는 해상전력이 안 붙어있으므로 한국군쪽에 붙여서 운용해도 좋다. 나머지는 개성-태천으로 밀어올려 평양을 포위하고, 옹진-선천-태천 3방면에서 평양으로 공격+일본 공수전단 강하로 평양을 섬멸한다. 원산쪽은 밀리지만 않게 최소한의 병력으로 방어하자. 이 과정을 10~12턴 안으로 끝낼 수 있다면 전투단 자체가 둘셋밖에 안 남은 중국과 북한은 자연히 들러리로 전락하게 되고 모든 병력을 청진에 집중시킬 수 있다. 여기까지만 왔어도 이미 80%는 이긴거나 다름없다. 평양을 섬멸한 후에는 서울 방어전에 사용하던 제9보병연대를 재보급해 선천에 놓으면 혼자서도 동해급과 해병으로 쉽게 방어할 수 있다. 제9보병연대가 선천에 자리잡으면 프랑스 상륙군은 즉시, 영국 코만도는 지상전을 돕다가 늦지 않게 다시 해상으로 올라가 칭다오로 진군하자. 또한 일본 공수전단은 언제 필요한 상황이 생길지 모르므로 급하지 않으면 커먼웰스 병력과 함께 평양에서 탑승 상태로 대기시켜놓는게 좋다. 평양 포위전이 끝났다면 평양의 병력중 재보급이 필요한 부대는 미리 보급시키면서 전천으로 진격한다. 이쯤해서 동해가 정리되었을텐데, 벨로 우드에서 상륙군을 호출하고 원산을 방어하던 부대와 함께 단천으로 상륙하자. 전천이나 단천 중 하나가 점령되면 소련에서 개입하는데, 상황을 봐서 진군을 해도 좋고 한번 더 포위섬멸전을 원한다면 길주까지는 진격하지 말자. 2턴쯤 지나면 소련의 증원이 끝나고 모든 소련군이 길주에서 전천으로 갈까 단천으로 갈까 깨작대고 있을 텐데, 그 뒤에 보면 청진이 아무것도(혹은 거의) 없는 무주공산 상태인게 보일 것이다. 이틈에 평양에 대기시켰던 공수부대를 3개쯤 청진으로 공수강하시키면 길주의 병력은 독안에 든 쥐다. 혹시 청진에 갈 병력이 보병뿐이라 걱정된다면 프랑스 타이거 헬기나 벨로 우드에서 호출했던 헬기부대를 미리 해상섹터 노벰버나 오스카로 빼돌려뒀다가 공수부대와 함께 투입하면 된다. 길주까지는 평양에서 출격하는 공군의 출격범위도 닿으므로 공군도 올인해서 싹 정리해주자. 만약 청진에도 함공엄호가 필요하다면 엔터프라이즈에서 제공해 줘야 한다. 길주를 공격할때, 전천은 중국 국경과도 연결되어있으니 적룡연합의 잔존병력을 봐서 적절히 수비병력을 남겨놓는것도 잊지 말자. 동해를 장악한 후엔 2개 호위함대는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소련 해병을 대비해 해상섹터 오스카에 대기시키자. 또한 헬기부대가 해상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해상섹터 노벰버도 1개 함대가 지키고 있어야 한다. 이제 남은건 칭다오뿐이다. 선천에서 재보급받고 출발한 프랑스 상륙군과 영국 코만도 부대, 2개 항모의 항공엄호가 있으면 칭다오 점령은 시간문제. 자동전투로도 1~2턴만에 끝낼 수 있다. 칭다오에 추가적인 항공지원(F-4D, A-37B, KF-5E 불가)을 보내고싶다면 공군을 대전으로 배속시켜놔야 투입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놓자. 어차피 길주도 점령했고 중-북 국경도 안전하다면 공군은 여기말고 보낼 곳도 없다. 프랑스 상륙군의 가장 큰 약점은 상륙가능하거나 증원 가능한 탱크가 없다는 점, 그리고 연안공격용 소형함이 없어서 북서쪽 섹터 점령이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따라서 벨로 우드 전단의 미 해병 상륙병력을 작정하고 열심히 이동시켜 함께 공략하면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서해에 항공모함이 있다면 남는 증원 포인트로 항공기를 전부 사서 함께 칭다오로 보내면 좋다.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시작 지휘 점수를 늘리는 데 기여한다. 마찬가지 이유로 여유가 된다면 헬기 전력, 공수부대 전력 등등을 전부 칭다오에 착륙시키는 편이 유리하다. 전투를 시작하면 육상 섹터 에코와 해상 증원섹터 하나가 아군 차지로 되어있으며, 육상 증원섹터 2곳은 중공군이 점령하고 있는 상태이다. 괜히 에코 섹터 지키려고 방어선 구축하는 것 보단 M1A1 에이브럼스를 전부 에코 남서쪽 끄트머리에 두고, 해상섹터에 동해급과 지휘함을 모아서 알파에 모여있는 중공군 해군 전력을 전부 제거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이한 점으로 수상섹터에 라파예트나 OHP 대신 지휘장갑차를 올려둘 수 있는데, 중공군 정찰헬기가 이걸 발견하면 곧바로 공군기 스팸으로 제거하려 든다. 정찰헬기가 격추되면 바로 철수하기 때문에 일부러 함선들의 대공화기를 꺼 둔 채로 북쪽으로 전개시킨 다음 다시 키면 아주 쉽게 4기 정도를 격추할 수 있다. 충분히 휴식해놓은 전투단으로 채웠다면 +20 ~ +30 정도의 지휘점수가 4초마다 들어올텐데, LCM 8 로 실어나를 수 있는 가장 싼 병력을 빠르게 뽑아서 주변 섬 아무데나 내려놓고 에이브럼스를 여기다 태운다. 그리고 지휘전차와 모니터함, Strb, 보급함을 되는대로 지난 증원섹터쪽으로 보낸다. 타이거, 링스 등 방공헬기와 정찰헬기를 함께 올려보내는 편이 유리하다. 에코 구역은 괜히 점령하려 애쓸 필요 없이 시야만 확보해둔 채로 라파예트 3대로 연안방어를 시키는 것이 좋다. 지상타격용 함포 사정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비어있는 줄 알고 점령하려 들어오는 병력들을 싸그리 없앨 수 있는데, 탱크와 레이더대공이 매우 여러 대 들어온다. 모니터 105로 지난 쪽 해안의 시가지를 계속 때리면 그쪽에 숨어있을 보병 병력들이 공황상태에 들어갈텐데, TOT로 나이트호크나 F-117 등의 폭격기로 타격해주면 안전하게 맨패즈와 육전대 병력을 제거할 수 있다. 연안함이 자리잡으면 증원 들어오는 족족 탱크건 헬기건 손쉽게 잘라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안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니터 지포의 특징을 보면 주로 화염방사용으로만 쓰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데, 보포스 40mm 포가 달려있어서 적당한 사거리의 대헬기사격과 매우 짧은 사거리의 대항공기사격이 가능하다. 무장 테이블엔 안보이지만 20mm 기관포도 달려있어 근접한 헬기들을 40mm 포와 함께 폭딜을 먹여줄 수도 있다. 에이브럼스와 지휘전차를 실어나르는 LCM을 발견하면 중공군 헬기들이 전부 로켓을 쏘러 쫓아오는데, 안타깝게도 AGM 없는 로켓 사정거리가 보포스 사정거리와 같아서 낚는 대로 전부 땅에 떨어뜨려줄 수 있다. 또한 지난 방면의 항공증원섹터 화살표 끝에 지포함을 4대 정도 모아놓고, 그 뒤에 대공헬기를 여럿 포진시킨 상태에서 에이브럼스를 상륙시키면 AI가 J-5, J-7을 떼로 내보내는데, 적절히 배치만 해뒀다면 1400m 의 사정거리로도 전부 격추시켜버릴 수 있다. 프랑스 육군만으로 델타 육상증원구역을 점령하려 할 때에는 맛볼 수 없는 안정적인 전략이다. 전투 시작 시 항공전력을 반토막내뒀다면 방어가 훨씬 쉬울 것이고, 그렇지 않았더라도 지포 배치만 잘 해 뒀다면 손쉽게 막아낼 수 있다. 방공헬기의 미사일 사거리가 길기는 하지만 이들만으로는 전부 막아내기 어렵다. 항공기가 싸그리 사라졌다 싶으면 지휘전차도 내려서 육상증원구역을 중립지대로 만들고, 구역에 숨어있는 지휘차량을 에이브럼스와 정찰헬기로 수색해 제거한다. 숨어있던 헬기들이 로켓을 쏘러 오거나 중국의 약해빠진 전차들이 급하게 몰려오겠지만, M60따위와는 다르게 장갑이 튼튼한 에이브럼스라 헬기가 로켓을 쏘건 말건 접근해서 대공기관총으로 쏴도 피 한두칸 까이고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상대하기 쉽다. 북쪽 숲이나 남동쪽 시가지 근처에 보통 도망가있는데, 폭격을 하건 포격을 하건 해서 증원구역을 먹고 나면 한참동안 쌓인 지휘 포인트로 하고싶은 대로 다 뽑아볼 수 있다. 지원병력을 몽땅 뽑아서 촘촘하게 포격을 끼얹어주거나, M60 + 보병 웨이브로 다른 구역들을 순식간에 점령하거나. 델타 육상 증원구역을 중공군이 차지하고 있는 채로 완승을 띄우더라도 칭다오의 병력들은 후퇴하지 못하고 전부 섬멸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